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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학교

#어쩌다 프리랜서

by 베시시(veshsi)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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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하고, 제주한달살기를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요즘

 

전과는 조금 달라진 나의 일상

 

더이상 출근시간 헬게이트 지하철을 타지 않아도되고

 

매일이 정신없던 하루가

 

넉넉해졌다고해야하나?

 

아직은 이 시간들이 낯설다.

 

항상 무엇을 해야할것 같은 병에 걸린 나는

 

어쩌면 이 시간들이 반갑고도 힘들기도하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

 

 무엇을해야 잘 살았다고할까?

 

회사를 다닐때나

 

그만둔때나 지독히도 나를 괴롭히는 이 질문...

 

각각의 장단점은 분명하다.

 

이직을하게되면

 

길게는 10년 아니 15년정도는 

 

그저그렇게 평타는 치며 살순있지만

 

그 이후는?

 

차라리 지금 조금 고생하더라도

 

나의 일을 찾는게 낫지 않을까?

 

그럼 내가하고 싶은

 

나만의 일은 무엇일까?

 

조급한 마음에 섣부른 선택을하지 않기를...

 

그래서인가 요즘은 더욱더 요가에 집착하고있다.

매일수련을 나가고

 

강도높은 수업도 등록하고

 

틈틈히 수업도 나가고...

 

나의 발걸음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이 시간들이 행복하다면

 

일단은 계속 걸어보지뭐

 

조금은 힘겨울지라도

 

걷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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