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이치1 #피지않는 꽃은 없다 퇴근길 늘 가던대로 멍한체 뚜벅뚜벅 집으로 향한다. 하루중 가장 좋은시간 #집으로 가는길 그것도 꼭 멍때리면서!! 그러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눈 속에 하나의 나무가 들어온다. 다른 나무들은 이미 벚꽃을 활짝피우고 다 떨어져 푸르른 잎들을 뽐내고 있는데 뒤늦게 만개한 한그루의 #벚꽃나무 나도 모르게 '우와 아직도 벚꽃이 피어있네?'라며 슬며시 웃어본다. 카메라를 꺼내들고 혼자 활짝 피어 있는 벚꽃 나무를 찍어본다. 찰칵 소리 한번이면 족하다. 다시 발걸음을 재촉해본다. 멍했던 머리 사이로 생각들이 들어온다. 꽃도 피는 속도가 나무마다 다른데 꽃이 좀 늦게 피었다고해서 왜 늦게 피었냐고, 겨우 이제 피었는거냐고 하는 사람은 없다. '우와~ 이제 피는 꽃도 있네?'라고하지...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마다 .. 2021.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