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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

#조용한곳을 찾아서_승봉도 #섬 #승봉도 #사승봉도 #여행 #노을 #별 #여행 #추억 #배 #추움 #산책 #걷기 #건강 #힐링 #치유 #백패킹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갔었던 "승봉도" 백패킹을 시작했던 때였다면 장비를 챙겨 떠났을테지만 ㅠ.ㅠ 이때는 아직 백패킹을 시작했던때가 아니라 그냥 여행으로... 결과적으로 승봉도는 백패킹으로 왔으면 더 좋았을 곳... 제법 쌀쌀했던 때라 배타고 들어가 민박 집에 짐을 풀고 '잠시만 쉬자'라고 누웠는데 방이 너무 뜨끈뜨근 노곤노곤 몸을 아주 푹 지졌다..??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체 정말 푹자고 힐링했다는...ㅋㅋㅋ #일도네 민박 가격은 5만원정도였던거 같다. 그래도 왔는데 구경은 해야지!! 대충 밥 챙겨먹고, 사부작 사부작 마을 산책하기! 작은섬이라 그런가. 생각없이 걷기 좋은 길이었다. .. 2021. 6. 7.
#슬로우시티_청산도 백패킹 제일 땅끝은 해남인줄 알았는데 완도가 더 멀고 끝이란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 #슬로우시티 한단어에 꽂혀서 무작정 떠났던 청산도 백패킹!! 쨍쨍했던날 무거운 가방 메고 햇볕과 맞짱뜨고 왔다. 서울 -> 완도(시외버스) 완도->청산(배) 이번에도 참 멀리 왔다..>_ 2021. 6. 6.
#어쨌든 시작 그렇게 한달내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주살이의 시작 어쩌면 이 끝이 허무할지라도 여행이 주는 힘은 가기전 설레임이 가장 크다는걸 우리는 이미 알고있으니까... 오후 비행기라 여유롭게 준비하며 공항으로 향했다. 여전히 제주로 향하는 사람들은 많았고, 공항까지 언제나처럼 정신없이 향했다. 묵혀두었던 캐리어의 한쪽 바퀴가 아슬아슬했지만 비단 아슬아슬했던것이 바퀴뿐이었을까. 마냥 신나기만했던 마음이 그 모습을 바꾸는 순간이었다. 시작도 하지 않은 이 일정의 끝을 나는 이미 걱정하고 있었다. '돌아오면 어떻게 될까...?' 고민만하기엔 제주의 날씨가 너무 좋았다. 서울과 달리 선선한 바람 여유로운 사람들... 그래 한달은 철저히 여행객의 신분으로 여유롭고, 들뜨고, 행복하게 잘지내보자! 숙소도 깔끔했고 유독 예쁜 .. 202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