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백패킹1 #제주 백패킹_다시 김녕 그래도 제주살이하는동안 세번의 백패킹은 해보고 싶어 다시 장비를 챙긴다. 작년에 우연히 방문했지만 너무 좋았던 김녕해수욕장으로! 백패킹 가방만 메면 괜시리 설레인다. 그런 마음을 대변이라도하듯 집을 나서며 발견한 유독 희고 눈에 띈 예쁜 구름! 제주에 오고 나서 흐린 날씨와 친해졌다. 그런날씨는 또 그 나름의 매력이있으니까. 먹구름이 가득하지만 저 멀리 또 맑은 하늘도 보인다. 김녕해수욕장은 함덕해수욕장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졌다. 백패킹을 하기에는 함덕보다는 김녕이 훨씬 더 좋다. (개인적으로 비양도보다도 김녕이 더 좋은것 같다.) 작년에 자리 잡았던 박지에는 아쉽게도 이미 다른 사람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운좋게 바로 옆 데크에 계시던 아저씨께서 (제주에서 한달동안 백패킹으로만 생활하고 계시는 멋있는분이셨.. 2021.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