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근처1 #어제와는 다른 나날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어제와 다른 나날들을 보낸다는건 처음엔 낯설기도 그리고 지금은 설레기도하다. 전일 보다 더 깨끗한 날씨에 좀 더 선명한 해를 볼 수 있겠구나 생각했었는데 두꺼운 해무덕에 한참후에야 해를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아름답다. 일출을 보고 내려와 비자림으로 향한다. 코로나로 하루 입장 인원을 제한해서인지 서둘러 준비를 해서 도착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전일 찾은 공포의 704번대 버스 시간표를 찾은 덕분에 오늘은 계획대로 척척 움직일 수 있었다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일 인원제한수가 달라지는것 같으니 방문전에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을듯하다. 쨍한 날씨에 샤이니숲처럼 서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비자림은 울창한 숲은 아니어서 좀 더 웠다... 2021.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