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여행1 #낯 섬이 선사하는 여행의 맛 제주도 출발전 미리 택배로 보냈던 백패킹 장비가 어제 도착했다. 작년 배가 뜨지않아 가지못했던 비양도 생각이 저절로 나는 날씨였다. 고민을 하다 서둘러 장비를 챙겨 떠난다. 그야말로 즉흥여행~! 쨍쨍했던 날씨가 희한하게 성산항쪽으로가니 흐려졌다. 날씨까지 좋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배가떠서 우도로 들어갈 수 있단 사실만으로도 좋았다. 드디어 백패킹 3대 성지를 정복하다니! 굴업도와 선자령이 너무 좋았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비양도는 또 얼마나 좋을까! 성산항에서 우도까지 15분~20분정도 소요되었다. 이 짧은 거리를 작년에는 태풍때문에 배가 안떠서 못가다니 괜시리 억울했지만 오늘이라도 갈 수 있는것에 감사하기로한다. 성산항에서 우도까지 가는 배편은 2종류이다. 천진항으로 가는 방법가 하우목동항으로 가는 방.. 2021.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