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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2

#마음을 담아내지 못한 말의 가벼움 몇일 흐리던 날씨가 지나가고 다시 쨍한 날씨가 고개를 내민다. 그렇게 나의 쉼속의 휴식도 끝이난다. 비소식이 끝나자마자 어디나갈 궁리 먼저하는 초보 제주살이 人 생각보단 거센 빗방울에 어제 가보지 못한 교래자연휴양림에 가기 위해 701번의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오이김밥도 만들어먹고 서둘러 나선다. https://place.map.kakao.com/26625268?service=search_pc 교래자연휴양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조천읍 교래리 산 119) place.map.kakao.com 공포의 700번대 버스 시간표를 가지고 있으니 천군만마를 가진마냥 든든하다. 다행히 숙소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곳이었다. 주말에는 될 수 있으면 사람없는곳을 찾게되니 결국 우리의 선택지는 숲.. 2021. 6. 12.
#어제와는 다른 나날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어제와 다른 나날들을 보낸다는건 처음엔 낯설기도 그리고 지금은 설레기도하다. 전일 보다 더 깨끗한 날씨에 좀 더 선명한 해를 볼 수 있겠구나 생각했었는데 두꺼운 해무덕에 한참후에야 해를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아름답다. 일출을 보고 내려와 비자림으로 향한다. 코로나로 하루 입장 인원을 제한해서인지 서둘러 준비를 해서 도착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전일 찾은 공포의 704번대 버스 시간표를 찾은 덕분에 오늘은 계획대로 척척 움직일 수 있었다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일 인원제한수가 달라지는것 같으니 방문전에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을듯하다. 쨍한 날씨에 샤이니숲처럼 서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비자림은 울창한 숲은 아니어서 좀 더 웠다... 2021. 6. 8.